문동주, 김서현과 마찬가지로 2년차 첫 신인 황준서 외 29명

문동주, 김서현과 마찬가지로 2년차 첫 신인 황준서 외 29명

문동주, 김서현과 마찬가지로 2년차 첫 신인 황준서 외 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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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전체 1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신인 투수 황준서(19)가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일본에서 열리는 2024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6일 인천공항으로 출국합니다.

이대진 감독이 이끄는 이번 교육리그에는 정경배, 최윤석, 추승우, 고동진, 이희근 감독을 비롯해 양상문, 박정진 감독이 함께 팀을 지도합니다.

대표팀은 금요일부터 신인 투수 황준서와 조동욱,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 등 29명으로 총 18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기량을 향상시키면서 다음 시즌을 위해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중에서도 황 감독이 가장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완벽한 투수라는 찬사를 받으며 호주 스프링캠프부터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받고 있는 황 감독은 시즌 초반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범경기에서 김민우에게 뒤처졌던 황재우는 퇴장을 통해 얻은 기회를 활용했습니다. 데뷔 후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 이글스 출신의 고졸 신인이 데뷔전에서 승리한 것은 2006년 류현진 이후 18년 만입니다. 황재우는 자연스럽게 그를 류현진과 비교하며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데뷔전을 마치고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황 감독은 4월에 다시 선발 등판 기회를 잡으며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후 선발 로테이션에 완전히 안착하며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6월 4경기(선발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고, 7월 이후 불펜으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시즌 초반 좋은 투구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36경기 72이닝 2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5.38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난해 신인왕을 수상한 문동주도 첫 시즌 13경기 28 ⅔ 이닝 1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65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팀의 필승자로 자리매김한 김서현도 첫 시즌 20경기 22 ⅓ 이닝 평균자책점 7.25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첫 시즌이 끝난 후 교육리그로 향하는 실전 경험을 쌓았고, 전지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보완하며 리그에서 주목할 만한 투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동주는 지난해 23경기 118이닝 ⅔ 이닝에서 8승 8패 평균자책점 3.72로 신인상을 수상했고, 김서현은 올 시즌 37경기 38이닝 평균자책점 3.76으로 1승 2패 10홀드로 반등했습니다.

황준서는 체력적인 문제에서 가장 큰 문제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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